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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바우처 신청대상 지원금액 잔액조회

by 행복부자 연구소 2025. 6. 23.

    [ 목차 ]

최근 몇 년 사이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에너지 비용이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특히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냉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고, 겨울철에는 난방비가 부담스러워 추운 집에서 지내는 가정도 적지 않은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매년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제도가 개선되며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에너지 바우처의 지원 대상, 신청 방법, 금액, 사용 방법 등을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025 에너지 바우처란?

에너지 바우처란 정부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방비와 난방비 일부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해당 바우처는 실물 쿠폰이 아니라 전기요금·도시가스요금 감면 형태나 바우처 결제 수(체크 기능 포함)로 제공되어, 에너지 사용에 직접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전기요금에서, 겨울에는 다양한 난방 에너지에 적용됩니다. 소득이 낮아 냉·난방기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에게는 생존권을 보장하는 매우 중요한 제도입니다.

 

2025년 에너지 바우처는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계절별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여름과 겨울 모두 지원하며, 사용처도 확대되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신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일부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에게 지급되며,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

2025년 에너지 바우처는 작년에 비해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적용되었습니다. 먼저 지원 대상이 기존 기초생활 수급자 중심에서 차상위계층 일부까지 확대되어,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분들도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름 바우처는 기존보다 사용 가능 금액이 늘어나고, 겨울 바우처는 등유나 연탄 같은 연료 외에도 전기 및 도시가스에 더욱 편리하게 연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전기 및 도시가스의 경우 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음 조건 중 하나 이상 해당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등록자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부모가정 또는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 등

차상위계층 중 지자체장이 인정한 경우 예외적으로 신청 가능

에너지 바우처 안내

 

한 가구에 위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가 복수일 경우에도 바우처는 가구 단위로 1회 지급되며, 가구 구성원 수와 특성에 따라 금액이 다르게 산정됩니다.

 

 

 

지원 금액과 사용 기간

에너지 바우처는 계절별로 여름 바우처(냉방용)겨울 바우처(난방용)로 나뉘며, 각각 다른 기간에 사용 가능합니다.

여름 바우처(냉방용)는 7월부터 9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금액은 약 10,000원~15,000원 사이입니다. 이 금액은 전기요금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는 방식으로, 신청만 하면 따로 번거로운 사용 절차 없이 한전에서 알아서 요금에서 공제됩니다.

여름 바우처 안내


① 여름 바우처 (냉방)

사용 기간: 2025년 7월 1일 ~ 9월 30일

사용 방식: 전기요금에서 자동 차감

지원 금액: 약 10,000원~15,000원 수준 (가구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

 

② 겨울 바우처 (난방)
겨울 바우처(난방용)는 10월 중순부터 다음해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금액은 약 100,000원에서 최대 150,000원 수준입니다.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에너지 바우처 전용 결제 수단로 연료를 구입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간: 2025년 10월 15일 ~ 2026년 4월 30일

사용 방식: 전기, 도시가스, 연탄, 지역난방, 등유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

지원 금액: 100,000원~150,000원 수준 (가구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

 

겨울 바우처 안내

 

예를 들어, 노인과 영유아가 포함된 3인 이상 가구라면 여름에는 약 15,000원, 겨울에는 최대 150,000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신청 방법

에너지 바우처는 2025년 5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온라인 신청입니다.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두 번째는 방문 신청입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혼자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은 가족 또는 지인이 대리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자격이 확정되면 자동으로 바우처가 지급됩니다.

 

① 온라인 신청

복지로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신청 가능

다만, 본인이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

② 방문 신청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분증 지참 필수

사회복지 담당자 상담 후 신청서 작성 및 접수

신청 후, 자격 여부가 확인되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대상자로 등록되고 바우처가 자동 지급됩니다.

신청하는 방법

 

 

 

바우처 사용 방법 및 유의사항

여름 바우처 사용은 전기요금 자동 차감 방식으로, 별도의 결제 수단이 쿠폰 없이도 한전에 등록된 수급자 전기계량기 기준으로 요금이 감면됩니다.

 

겨울 바우처는 더 다양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복지혜택 통합 안내

 

 

전기요금 감면: 한국전력 고객센터에 바우처 등록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 도시가스사에 등록

등유/연탄/지역난방: 에너지 바우처 결제 수단을 통해 구매

 

유의사항

여름 바우처는 사용 기간 내 미사용 시 소멸됩니다.

겨울 바우처 역시 이월이 불가능하므로, 기간 내에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 가구 내 세대주 변경 시 반드시 바우처 재등록 필요

 

 

2025년 달라진 점은?

2025년에는 다음과 같은 제도 개선이 있었습니다.

 

차상위계층 일부 포함: 기존에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한정되었으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차상위 일부까지 확대

모바일 앱 신청 가능 예정: 복지로 앱 또는 정부24 앱을 통한 간편 신청 도입 추진 중

 

 

 

 

연탄/등유 구매처 확대: 오프라인 수급처 외에도 일부 온라인 전자상거래 채널과 연계 추진

요금 자동감면 확대: 전기·도시가스 외 지역난방까지 자동감면 등록 시스템 확대 적용 예정

 

 

 

에너지 바우처와 함께 받을 수 있는 혜택

에너지 바우처 대상자는 다음 제도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 에너지 바우처와 별도로 매월 정액 할인 가능

가스요금 감면제도: 지역별 도시가스사 연계 할인

연탄 쿠폰제도: 연탄 사용 가구를 위한 별도 쿠폰 지급

냉방기기 지원사업: 여름철 선풍기, 에어컨 등 기기 무상 지원 사업과 연계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이처럼 여러 복지 혜택을 함께 받을 경우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미신청자 대응 방법

2025년에는 특히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이 강화되었습니다. 미신청자에 대해 다음과 같은 대응이 이뤄집니다.

 

행정복지센터 일괄 안내 문자 발송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 강화

읍면동 공무원 교육을 통한 적극 발굴

 

또한, 이의신청 제도를 통해 신청 후 탈락한 경우에도 소명 자료를 제출해 구제받을 수 있으므로, 바우처 대상에서 누락된 분들은 적극적으로 민원 제기 또는 복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제도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에너지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지키는 핵심적인 제도입니다. 여름철에는 더위로부터, 겨울철에는 추위로부터 우리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도움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과 금액이 확대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되어, 더 많은 국민이 손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혹시 주변에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가 있는 저소득 가구가 있다면, 꼭 이 제도를 안내해 주세요. 복지는 아는 사람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알려줘야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권리입니다. 에너지 비용이 걱정된다면 지금 바로 주민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