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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무릉별유천지는 본래 석회석을 채굴하던 폐광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얼굴로 탈바꿈해 수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는 힐링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매년 6월 열리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이 공간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보랏빛 라벤더 향기가 가득한 자연 속에서 힐링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2025년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2025년 6월 14일(토)부터 6월 22일(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낮에는 형형색색의 초화류와 라벤더가 어우러진 꽃밭 산책을, 밤에는 조명으로 연출된 환상적인 정원과 야간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무릉별유천지 입장 정보 주차 꿀팁
이번 라벤더축제는 예년에 비해 더욱 효율적인 관람 동선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장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미리 시간을 지정해 예약하면 현장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9시입니다. 특히 야간 개장 시간이 추가되면서, 한낮의 꽃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라벤더 정원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의 경우 6,000원이며, 청소년과 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자 등은 할인 대상에 따라 2,000원에서 3,000원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해시민과 강원도민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므로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더욱 저렴하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개최 일정: 2025년 6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됩니다
운영 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 마감은 오후 9시) .
입장료: 성인 6,000원, 청소년·어린이·유아·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할인 대상자는 2,000~3,000원
예약 시스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 대기를 줄일 수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주차 정보: 방문자센터 주차 유료(2,000~5,000원), 임시주차장은 무료 제공
주차는 방문자센터 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되며 요금은 2,000원에서 5,000원 정도입니다. 그러나 별도로 마련된 임시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기 때문에, 자가용 이용 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축제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평일 낮이나 주말 오전 시간을 활용하거나, 아예 야간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도 쾌적한 관람을 위한 팁입니다.
라벤더축제 즐길 거리 총집합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가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무대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박군이 함께 하는 ‘태군 노래자랑 시즌 2’ 결승전이 진행되며, 버블쇼, 마술공연, 버스킹 등 음악과 퍼포먼스가 풍성하게 이어집니다. DJ 박스와 라이브 콘서트, 청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매일 다르게 구성되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나태주·박군의 태군 노래자랑 시즌 2’ 결승전
청춘 DJ 박스, 버블쇼, 버스킹 콘서트인 ‘꿈보라 콘서트’
초대형 버블쇼, 버스킹, 마술쇼 등 다양한 무대 공연
📸 풍성한 체험·전시
컬러풀 드로잉·라벤더 클래스·타투·부채 꾸미기
퍼플 포토박스, 안전 네 컷 트레일러, 꿈오름 놀이터, 키즈 사생대회
🎪 플리마켓 & 굿즈&먹거리존
‘보라 테마 플리마켓’ 운영
라벤더 굿즈 숍, 꽃차·비누 등 특색 있는 기념품 판매
푸드트럭, 시멘트 아이스크림, 라벤더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
🛶 수상 레저 & 가족 액티비티
청옥호에서 즐기는 페달카약, 파티보트, 문보트, 오리배 등 수상체험
체험 부스에서는 라벤더 향기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컬러풀 드로잉, 라벤더 클래스, 부채 꾸미기, 캐릭터 타투 체험 등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포토존으로 꾸며진 퍼플 포토박스, 포토트레일러, 키즈 사생대회 등은 SNS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볼거리 외에도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플리마켓과 굿즈샵, 먹거리 부스가 조성됩니다. 라벤더 향이 들어간 비누, 천연 화장품, 꽃차, 인센스 스틱 등의 제품은 축제의 향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기념품입니다. 또한 시멘트 아이스크림, 라벤더 아이스크림, 수제 주스, 캐릭터 도시락 등 독특한 먹거리들이 가득해 축제 현장에서 입도 즐겁게 채울 수 있습니다.
무릉별유천지 야간 프로그램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의 백미는 바로 야간 개장입니다. 해가 지고 나면 보랏빛 정원 위로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는 단순한 야간 개장을 넘어선 라이트 쇼와 공연, 조명 연출이 어우러진 야경 프로그램으로, 연인·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빛과 음악, 라벤더 향이 어우러진 이 야간 프로그램은 낮에 미처 느끼지 못한 무릉별유천지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특히 데이트 코스나 프러포즈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랏빛 조명 아래 펼쳐지는 DJ 파티, 버블 퍼포먼스, 야경 산책로, 라이트 트레일 등은 축제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낮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 밤에는 로맨틱한 감성 충만한 야간 축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색을 보여주며, 하루가 아깝지 않은 힐링 일정을 완성합니다.
무릉별유천지 동해 관광 효과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실제로 지난 해 기준 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순수입 기준으로 약 2억 8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관광 시티투어 노선 운영, 야간 경관 특화시설 확대, 2단계 공간 재생 사업 추진 등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축제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역 주민 참여형 부스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강원 동해 지역의 대표 축제를 넘어, 전국적 명소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여름이 시작되는 6월, 무릉별유천지에서는 보랏빛 향기와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 체험과 공연, 로맨틱한 야경까지 모두 갖춘 이번 라벤더축제는 누구에게나 휴식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는 ‘작은 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올해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이곳에서의 하루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